신규 가상화폐 무료 지급(에어드랍) 받기 - Cyber coin(사이버코인)
앞으로 에어드랍에 대한 포스팅을 간간히 할 예정 입니다. 저는 비용이 들지 않는 에어드랍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드리며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범주에서 해당 코인의 장점과 단점을 백서 분석을 통해 해석하는 형태로 소개 및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금전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모든 결과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블록체인 사업자가 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는 에어드랍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채굴과 에어드랍이 실제로는 공짜가 아니고 다 의미가 있다는 것에 대해 적은 포스팅이에요.
오늘 소개드릴 프로젝트는 Cyber coin 입니다. 10일전 공개된 따끈따끈한 프로젝트로 말그대로 아직 아무것도 없는 프로젝트 입니다. 개요부터 정리드리겠습니다.
No. | 구분 | 내용 | 비고 |
1 | 코인명 | Cyber Coin | |
2 | 발행형태 | ERC-20 Token | 이더리움 기반 토큰 |
3 | 발행일 | 2020.08.01 | |
4 | 발행목적 | 가치보존 코인 공급 | |
5 | 발행 수 | 10억개 | |
6 | 에어드랍/광고/홍보 | 5천만개 한도 | 8/10 현재 잔여 에어드랍 2천3백만개 |
7 | 에어드랍 종료 시기 | 2020.12.31 | |
8 | 채굴방식 | 지분증명(Proof of Stake) | |
9 | 상장여부 | 비상장 | 2개월내 주요 거래소 상장 목표 |
10 | 현재가치 | 10000개 기준 약 천원 | Uniswap 등 통해 거래 가능 |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자면 현재 공개된 백서는 불과 4페이지로 많은 내용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아직 아이디어를 더해가고 있는 상태의 코인으로 불확실성이 큽니다. 코인의 발행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갈길이 먼 코인으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한 상태 입니다. 저는 무료 에어드랍만 받아 Staking을 해두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1. 코인의 발행 취지
Cyber Coin(이하 CBR)은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의 기능을 하기위해 고안된 코인 입니다. Cyber Coin 고안자는 많은 블록체인 코인이 원대한 초기계획과 다르게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져 기능을 잃어 버리는 모습에 회의를 느꼈고 그 원인에는 코인 공급속도와 수요의 불균형에 따른 과도한 인플레이션에 있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거래 발생시 스마트컨트랙트에 의해 코인이 일부 자연 소각되어 코인의 가치를 스스로 보존할 수 있는 형태의 가상화폐를 고안하였습니다.
CBR은 자체의 사업이 없으므로 사업분석은 생략합니다.
2. 코인의 이코노미
CBR은 최초 10억개의 코인이 발행되며 이는 각각 사이버코인의 이해관계자에게 80%, 협력기구에 10%, 홍보/에어드랍에 5%, 개발팀에게 5%가 분배 됩니다. 이중 Lock-up은 얼마나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으나 에어드랍 물량 외에는 대부분 락업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물론 정석대로 가는지는 지켜보아야 겠죠.
CBR은 거래가 발생할때마다 5%의 코인이 소각 됩니다. 이 5% 중 2.5%는 Staking 중인 CBR에 보유 지분만큼 분배되며 나머지 2.5%는 영원히 소각 됩니다. 10억개 코인의 99%가 소각되고 1천만개의 코인만 남게되는 시점에서 소각은 중지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인해 자동적으로 투명하게 진행 되며 CBR은 지속적으로 스스로의 희소성을 높이며 가치를 유지 또는 상승 시키는 구조로 코인의 영속성을 강화합니다.
3. 개발 주요 Milestone
8월 중 AMA(Ask Me Anything: 공개 질의 미팅)를 진행하고 9월 최초상장을 비롯 여러 거래소에 상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 및 광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러 dAPP들 과의 협업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개발자도 추가고용하고 12월에는 에어드랍을 종료하고 지불기능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너무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을 나열했을뿐 현실성이 느껴지는 부분은 아직 없습니다. Milestone은 미래가 아닌 개발팀의 능력과 신뢰도를 평가하는 잣대 입니다. 이렇게 진행되겠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4. 평가
[긍정적인 시각]
현재 Cyber Coin 10,000개의 가치는 약 1$로 보입니다. Uniswap에서 이더리움 약 1$치로 교환이 가능하더군요. 즉, 개당 0.1원인데 0.1원짜리 코인도 상장 될때는 수십~수백배씩은 뛰는걸 많이봐서 가치를 인정받고 정상적으로 상장되면 다만 몇만원이라도 되고 진짜 계속 소각 되면 그 이상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도 돌려봅니다. Etherscan을 통해 정상적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거래되는 토큰임을 확인할 수 있어 코인 실체도 확인됩니다. 제 지갑에도 Staking한지 2~3일만에 200여개의 코인이 배분되었습니다. 메타마스크에 지불하는 이체수수료 4천원만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무료로 받는 것이므로 부담도 없습니다. 이더리움 전송하는 귀차니즘 + 3~4천원 수수료 정도가 기회비용 되겠습니다.
Reference 1. 유니스왑 거래 Trend: https://uniswap.info/token/0x4ba012f6e411a1be55b98e9e62c3a4ceb16ec88b
Reference 2. Etherscan: https://etherscan.io/address/0x4ba012f6e411a1be55b98e9e62c3a4ceb16ec88b
[부정적인 시각]
ERC-20기반으로 발행이 되었다 뿐이지 진행된 것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넘어질 수 있는 코인 입니다. 그리고 기본 개념 외에는 그 어떤 진행사항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구요. 백서도 부실합니다. 뭐 로드맵 상으론 제휴 파트너를 늘려가고 개발자를 모아 기술적 보완을 해나가며 백서를 업데이트 할 것으로 보이지만 결정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ERC-20 토큰 발행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구축해 놓았다는 것이 유일하게 진행된 것인건데 아직 불확실성이 큽니다.
이제 에어드랍을 받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준비물입니다.
1. 소정의 이더리움(그때그때 다르겠지만 2달러 내외인데 Staking 고려 5달러 이상 준비)
- 소정의 이더리움은 메타마스크를 통해 코인을 받는데 필요한 이체수수료 입니다.
2. 메타마스크(또는 메타마스크와 유사한 브라우저 애드온 형태의 월렛 필요)
- 메타마스크 설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크롬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 처음 만드시는 분은 지갑을 생성하셔야 합니다. 크롬에서 앱을 실행하시어 Creat Wallet 클릭, I agree 클릭, 비밀번호 생성하시고,
- 생성된 12개의 Seed phrase를 꼭, 잊어버리지 않을 곳에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에어드랍을 받는 방법 입니다.
1. 소정의 이더리움을 메타마스크 월렛에 전송한다.
2. Cyber Coin의 에어드랍 페이지에 간다. ( https://www.cybercoin.site/airdrop/ )
3. "Claim up to 10,000 Cyber Coins" 누른다.
4. 메타마스크가 열리면 승인을 누른다.
5. Staking Platform에 가서 본인의 CyberCoin 월렛에 코인이 들어왔는지 확인한다. (https://www.cybercoin.site/wallet/)
-Your Tokens란에 5%가 소각되고 9,500개가 지급되 있다면 완료입니다.
-이더리움 거래에 약 5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메타마스크 전송 승인이 날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립니다.
Staking을 통해 CyberCoin 배당 받기
1. Staking Platform의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내린다.
2. 우하단 Freeze Tokens에 Staking을 원하는 코인 수를 입력하고 Freeze를 누른다.
- Freeze한 코인은 거래가 불가하며 Unfreeze시 이체수수료 발생 및 5%소각되니 참고 하세요
3. Unfreeze는 Freeze 옆에 있습니다.
수많은 코인이 나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가치가 바닥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무료로 채굴중인 1~10원짜리 코인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채굴량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기업의 성장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지요. 림포, 인슈어리움, 헌트코인, 스톰코인 모두 그럴듯한 dApp을 바탕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가치상승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러한 속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나온 코인이라 공감가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코인의 성패는 다른 이야기이죠. 일단 묻어두고 잊어버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