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몇차례 이야기 드린 버린 앱테크 앱들과 이들이 왜 버려졌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버려진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제가 앞서 디지털노마드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앱테크 앱 선정 방향성으로 연결성, 배타성, 효율성에 대해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여기에서 아웃되는 경우가 하나구요, 제가 앱테크를 할 수 있는 상황가 맞느냐 아니냐가 그 두번째 입니다. 일단 제가 버린 앱테크 앱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드립니다.

 

 

으아.. 많기도 하다.

 

정리한 것이 52개인데 사실 리스트에 정리 안한것도 좀 있어요. 왜지웠는지 기억이 안나는 것들은 그냥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면 점수가 3점 이상인 앱들도 꽤 있죠? 그럼에도 제가 왠만해서 하지 않으려 하는 유형의 앱테크 들이 있다보니 삭제를 하게 된 것들 입니다. 그럼 제가 하고자 하는 유형의 앱과 하지 않으려 하는 유형의 앱들을 알려 드릴께요.

 

 

좋아 아주 좋아~

 

[내가 하고자 하는 유형의 앱테크]

1. 내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녹아있고 수행에 물리적 제약이 없는 앱(잠금화면, 폰사용, 만보기 등)

2. 1번이 아니라면 사용 시간 대비 기대이익이 큰 앱(리뷰헌트, 캐시홈트, 포텐트리 등)

3. 그 외에는 아주 독특하거나(애드볼), 할거 없을때 심심풀이로 재밌는 앱(쏠쏠한선택, 스네이크히어로)

 

 

 

 

[내가 하지 않는 유형의 앱테크]

1. 한번에 5분이상 집중을 요하는 앱테크(설문조사 등)

2. 어플설치, 회원가입 미션형(질려버림. 만약 한다면 효율이 몇배인 리뷰헌트로만)

3. 시간, 장소 등 뭔가를 물리적으로 뭔가 준비해서 해야하는것(AR앱, 영수증앱, 퀴즈쇼앱 등)

4. 그냥 흥미가 없는것(뮤직캐시, 사진촬영 관련 앱)

 

 

 

버린 앱들 중 점수가 높은 것도 있고 낮은것도 있죠? 점수별로도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점수대별 안하는 이유 - 4점]

4점대 앱들은 효율이나 배타성이 괜찮은데? 생각이 들었지만 포기한 앱들이에요. 프리파이는 와이파이를 안써서, 아이템매니아는 은근 마일리지 당첨 잘되고 100% 출석시 확정 문상도 주는데 확정문상만 보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게임을 요새 안해서 말그대로 필요가 없어서 안하게 되었습니다. 몹아이나 캐시미션은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할만한것 같아요. 은근 값도 쳐주기도 하고요.

 

[점수대별 안하는 이유 - 3점]

효율도 좀 애매한데 제가 하지 않는 유형의 앱들입니다. 영수증, 설문조사, 음악, 주식, 퀴즈쇼 등이죠. 부자앱은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는 주식퀴즈 앱인데 sqiz는 좀 더 상세한 답을 요구하는 차이가 있어요. 잠금화면은 이미 너무 여러개라 가급적 추가를 지양하고 있구요. 3점까지는 본인의 취향과 맞는다면 해봐도 무난한 앱들이라는 생각 입니다.

 

[점수대별 안하는 이유 - 2점 이하]

2점 이하는 사실 앱 자체가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본인과 너무 잘 맞아서 하는건 가끔 있을 수 있어요. 해피포인트, 핀크, 편의점앱 이런거요. 뭐 출석체크 앱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두달 해보면서 느낀건데 앱자리는 출첵앱은 엄청 차지하고 껏다켯다 십여개 반복 작업 하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전 못하겠더라구요. 

 

이상으로 포스트를 마칩니다. 이제 앱테크 리뷰 보다는 다시 블록체인이나 건설/부동산 쪽도 돌아 봐야하는 타이밍으로 보이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