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를 시작한지 벌써 만 두달이 되었네요. 생각보다 Ramp-up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서 슬슬 지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제 폰 한켠에 다운받아놓고 해보지 못한 앱들이 쌓여 있기도 하구요. 뭐이리 앱테크 앱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는지.
5월달 수익이 좀 귀여웠는데 슬슬 엑셀이 걸리는 느낌 입니다. 점점 더 좋은 앱들로 교체하고 잘 사용하게 되는 과정들을 계속 하고 있어요.
가계부 작성 방법을 월 수익이 아닌 누적수익으로 바꿨습니다. 이게 출금을 매번 하는게 아니라서 계산하기 귀찮더라구요. 다음달부턴 누적 수익의 차이로 월수익도 계산이 가능 할 듯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누적수익 21.5만원 입니다. 아직도 계속 실험, 사용해보고 있는 어플이 많아서 기대안했는데 어느새 저렇게나 쌓였네요. 실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월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어플 후기]
사용어플이 좀 늘긴 늘었네요. 출석체크 앱은 대거 삭제하고 만보기 앱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포텐트리, 캐시타임, 캐시야 같은 폰사용 관련 앱들로 연결성이 강화 되었어요. 또 네이버스, 런워드 같이 독특하며 쏠쏠한 어플들도 추가 되었구요. 쏠쏠한선택, 스크리치, 아몬드-스네이크히어로는 효율은 안좋은데 나름 재미가 있어서 일단은 유지할 것 같습니다. 더챌린지와 걷다 같은 앱은 문제만 해결되면 높은 점수로 올라갈 앱들이라 유지하고 있구요.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상위권 어플들은 제가 대부분 블로그에 리뷰를 자세히 한 앱들 입니다. 아.. 애드볼.. 1등 되면 다이기는 앱인데.. 언젠가 삭제한 어플도 따로 꼭 포스팅하겠습니다.
[가계부 후기]
체감상 앱 100개는 거즌 넘게 써본것 같은데 세어보니 87개네요. 그래도 두 달동안 87번 앱 다운, 설치, 회원가입, 사용, 분석, 판단을 한 제가 스스로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최근에 유튜버 닥터구구님이 앱테크 직접 다 해볼수 없으니 앱테크앱을 평가하는 앱을 만들어서 배포해 버렸습니다. 조금 허무해질뻔 했는데 생각보다 참여자가 저조하고 저처럼 많은 앱을 다뤄본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좀 납득이가지 않는 순위네요. 직접 수많은 앱을 경험해본 제가 좀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도 직장인 특성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고 어디서든 짧은 시간으로 할 수 있는 앱을 기본으로 찾다보니 어느정도 주관이 들어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성향, 선도호,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앱과 그냥 앱 자체가 후진거랑은 분명히 구분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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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가 될수록 기대되는 파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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