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새 급속도로 가상화폐가 퍼지고 있습니다. 채굴방법의 변화로 인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을 활용한 채굴이 대표적이죠, 그 외에도 최근 1~2년 사이에 다양한 Dapp이 쏟아지며 이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채굴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채굴이 이렇게 쉬워졌다는데 그럼 돈벌기 쉬워진거 아닌가하는 의문 말이죠. 내가 무언가 일을 하지 않아도 암호화폐라는 법정자산이 저절로 쌓이는 것은 공짜로 돈을 받는 느낌 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국내외 큰 화제인 Pi network의 경우 하루에 한번 앱에서 채굴버튼만 눌러주면 24시간 코인이 적립됩니다. 요새 인터넷에 떠도는 헤나코인, 미도인코인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면 이 코인들은 정말 공짜로 주는 돈일까요? 코인은 코인을 배포되는 시기에 따라 갖는 가치가 달라지는데요 이를 블록체인 적용 전후 둘로 나누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코인은 백서와 함께 가능성의 가치, 상장과 함께 금전적 가치, 블록체인과 함께 실질적 가치를 갖게된다.

 

[블록체인 Set-up 전] 일단 공짜로 주는 것은 맞다. 다만, 엄밀히 따지면 이는 채굴이 아니다.

코인이 상장도 되어있지 않고 블록체인 생태계가 형성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포되는 코인은 무료가  맞습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코인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치죠. 때론 채굴의 형태를 띄기도 하지만 기능적으로 따져보면 이는 채굴이 아니라 Airdrop의 한 형태 입니다. 채굴이란 말은 다음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암호를 푸는 시도를 하는 모습에서 나온 것인데 이는 현재 합의 알고리즘 수행 과정상 해시파워의 입력과 그에 따른 보상의 출력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블록체인 환경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포되는 코인은 엄밀히 따지면 채굴이라기보다는 Airdrop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큰 의미에서 가상화폐를 발생시키는 모든 행위를 채굴이란 단어로 표현한다면 이 Airdrop에 해당하는 부분은 "금액적으로" 공짜라고 말할 수도 있긴 합니다.  

 

채굴이란 말은 사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 알고리즘 작동을 묘사한 말이다

 

그렇다면 개발자들은 왜 사업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기도 전에 코인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일까요? 이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유지시켜줄 채굴자를 유인하기 위해서이고 두번째는 임의의 사용자들에 의한 코인 유통이 준비 되어야 코인경제를 조성할 수 있고 채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냥 뿌린 코인은 가치가 미약합니다. 백서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약간의 미래가치만 있죠. 코인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인지하고 있고 이들 중 일부는 코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해당 코인사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코인의 유통 또는 코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요. 결국 자신도 모르게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제가 앞서 금액적으로라는 말을 강조한 이유 입니다. 결국 코인을 홍보하고 참여를 촉구하는 이들에겐 공짜가 아니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추가 Airdrop을 받기 위해 자신의 Referral code를 뿌리며 코인을 홍보를 하는 것과 사업실체도 아직 없는 코인을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것 이죠.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짜 선물, Airdrop은 실제론 쓰레기가 태반이다.

 

[블록체인 Set-up 후] 채굴은 기여에 대한 정당한 댓가로 공짜가 아니다.

 

사업자에의해 개발된 합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Test net 검증과정을 거친 블록체인 생태계가 Main net에서 구동을 시작하면 본 사업은 본격적인 가치의 창출이 시작 됩니다. 분산원장과 합의알고리즘을 통해 거래 기록 및 관리 비용이 현저하게 축소되고 이에 대한 Benefit을 각 구성원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생태계를 유지시켜주는 개발자, 사용자, 채굴자에게요. 구성원 중 채굴자는 해시파워를 제공함으로써 거래가 기록되고 합의 알고리즘이 작동하도록 합니다. 가상화폐는 이러한 환경 조성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수단이구요. 

 

위의 내용을 Pi Network의 Pi Coin을 예로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Pi Network도 수많은 진행중인 Blockchain Project 중 하나일 뿐이다.

 

현재 Pi network는 블록체인 Set-up 전입니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되어있지 않고, 코인이 상장되어 있지 않은 미래가치만 가지고 있는 코인을 어플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명목상은 채굴이지만 실제 채굴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에어드랍을 더 많이 받기위해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파이를 홍보했습니다. 그 성과로 가장 최근 통계로 한번이라도 채굴을 한 계정이 350만개인데 컴퓨터까지 동원한 적극적인 채굴에 참여를 신청한 채굴자만 10만명에 이릅니다. 즉, Airdrop을 통해 코인 홀더들을 시켜 블록체인을 떠받힐 10만명의 충분한 채굴 Pool을 형성 시켰고 코인경제를 구축하기에 충분한 350만명의 수요자를(동시에 공급자이기도 한) 유인했다는 뜻이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파이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마케팅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약간의 추가 에어드랍을 받은 것입니다. 블록체인 Set-up전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상태 입니다. Pi Network가 현재로썬 Coin economy 측면에서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일단 차치하고요.

 

2단계로 넘어가 블록체인 Set-up이 완료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Pi Network의 스마트폰 채굴자와 컴퓨터 채굴자는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원이 되고 블록체인을 유지시켜주는 대가로 코인을 받게 됩니다. 살짝 디테일을 더하자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채굴자는 신뢰그래프 형성을 통한 SCP라 불리는 합의 알고리즘의 협력자, 컴퓨터를 사용한 채굴자는 블록체인의 핵심 원료인 해쉬파워를 공급하고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가치를 가공하고 창출하는 생산자 느낌일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한만큼 코인을 받는 일원들이라는 것.

 

Outro

 

세상에 공짜는 없다란말 많이 들어보셨죠? 가상화폐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업초기 공짜로 주는척 뿌린 가상화폐는 보유자에게 사업참여를 요구합니다. 기술적 세팅이 끝난 코인은 어디까지나 정당한 대가로 코인을 주는 거구요.  결국 이유없이 그냥 주는건 없는겁니다.

 

가끔 사업실체가 없어도 블록체인이 구성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거래소에 상장되어 높은 금전적 가치를 갖는 코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실제 사업을 통한 가치를 만들지 못하게 되면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틈새를 이용해 사람들을 현혹하여 뭔지도 모르고 투자를 하게 만든 뒤 야반도주하여 투자금을 모두 잃게 하는 일종의 폰지 사기가 코인계에서 횡행 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가상화폐의 사기사례와 이를 감지하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가상화폐 알고 투자하세요, 사기와 사업은 한글자 차이’ 라는 주제로 썰 풀어 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채굴, Pi Network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암호화폐 채굴]스마트폰 채굴, Pi Network

하비의 세계(WorldOfHarvey.티스토리.com) ★ Introduction Pi Network는 Pi 코인을 채굴하는 어플이며 Pi 코인은 스마트폰으로 채굴이 가능한 최초의 암호화폐 입니다. Pi Network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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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바로알기 1편, 못보셨나요?

 

블록체인 바로알기 No.1 -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같은 말이 아니에요.

블록체인이나 가상화폐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저도 참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몇 차례의 오해와 바로잡기를 거쳐 지금의 이해를 하기까지 알면 알수록 블록체인 기술이 왜 세상을 뒤바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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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앱테크보다 뛰어난 효율의 부업 겸 가상화폐 채굴, 리뷰헌트!

 

[가상화폐 채굴] 인터넷 부업으로 용돈벌기, 리뷰헌트!!

앱테크는 하나하나를 부업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모아보면 꽤 쓸만한 부업입니다. 다만 그 중에도 효율차이에 의해 버려지는 앱들이 있는 반면 압도적 효율로 사랑받는 앱들이 있지요. 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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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를 거의 부업이나 투잡 느낌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한달, 그 수익은 아직 미약하지만 단기간에 수백개의 어플을 사용 및 삭제 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점들, 제가 참고한 몇몇 고수들의 앱테크 유형 그리고 Income source를 선택하는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제가 주로 앱테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앱테크로 한정하기는 좀 좁게 느껴지고 IT기기를 활용한 돈을 벌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포트폴리오 구성 방향성입니다. 어떤 유형의 Income source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으로 고수익 고수들의 유형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단기간에 큰 성취가 어려운 Blog & SNS


첫번째는 Long-term growth 전략 입니다. 장기간 성장시켜야 하는 유튜브, 블로그, SNS 등에 시간사용을 집중하고 앱테크는 최소공수 최대효율로만 진행하는 방법 입니다. 단기적으로 큰 수익과 연결하기는 어렵지만 장기 소득자원들의 성장에 따라 이후 더 크고 편하게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이들과 앱테크의 연결은 다방면에서 일어납니다. 추천인을 모으거나 현상금형 퀘스트를(홍보대행) 수행하는 방법으로요. 자신만의 전문분야가 있거나 컨텐츠 기획력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SMART하게 한다면 Nothing is impossible


두번째는 Smart Participant 전략입니다. 똑똑한 참여자라는 건데요. 몇몇 앱들은 사용자가 참여할 거리를 굉장히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적 제약, 운, 경험, 해결방안 등 다른 분석이 필요합니다. 다만 꼼꼼히 파악하고 100% 활용한다면  효율이 엄청 늘어나는 앱들이 있습니다. 특히 소비에 혜택을 주고 있는 앱들도 많은데요. 적립포인트를 덧댄 할인, 포인트 적립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가족을 위한 소비가 직업이나 다름없는 가정주부에게는 활용도가 아주 높습니다. 어떤 분은 앱테크 현금수익, 앱테크 할인적용, 각종 경품 당첨으로 한달 약 100만원의 수익을 내시는 경우도 봤습니다. 대부분 현금수익은 아니지만 현금만으로도 30여만원 수준으로 적지 않더라구요.

 

대부분의 고수들은 두가지 방법을 혼용합니다. 안정적이고 꾸준하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중도탈락율이 높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더이상 부업으로 진행하기가 어렵구요. 기본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정말 장기간 천천히라도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보셔도 되겠습니다. 저 처럼요.

 

 

앱테크를 진행할 방향을 잡으셨다면 마켓에 널려있는 수많은 앱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고 사용할 것인가로 넘어 갑니다. 저는 세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연결적립이 가능한 쉬운 예

Connectivity(연결성)

연결성은 앱과 앱이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기 위해 요구하는 행위가 연결되느냐 입니다. 어찌보면 시너지라고 바꿔 쓸수도 있겠네요. 연결에는 액션의 연결보상의 연결 두가지가 있는데 먼저 액션의 연결의 쉬운예로 웹서핑을 하면 적립을 해주는 노랑을 기본브라우저로 지정한뒤 캐시슬라이드의 잠금화면을 해제하면 잠금화면 보상에 노랑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연결되며 보상이 연결되어 들어오는 경우 입니다. 보상의 연결은 만보기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난 만보 한번을 채웠을 뿐인데 여러개의 만보기 앱이 포인트를 주겠다고 줄을 서죠. 더 좋은 연결의 예는 추후 하나하나 공개할 예정 입니다. 

 

배타성(Exclusivity)

배타성은 적립 방식의 중복을 배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같은 행위가 여러번 반복되면 적립 피로도가 올라갑니다. 그러면 앱테크가 지겹고 힘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대표적인게 잠금화면인데요. 제가 줄이려고 참 노력했는데도 이용중인 잠금화면이 4개 정도 됩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긴 했지만 아직도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 입니다. 사용할때마다 짜증나거든요. 근데 포기하기 어려운 앱들이 있다보니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부분은 효율을 기반으로 겹치는 앱을 최소화한 상태 입니다. 예를 들면 포인트 적립형 출석체크 앱은 스마일포인트 제외 삭제하였습니다. L.Point는 앱이 너무 많아서, OK cashbag은 드럽게 포인트를 안줘서 효율측면에서도 아웃이지만 스마일포인트가 여러 방면으로 연결성이 좋은것도 있습니다. 

 

퀘스트형 앱테크 효율 끝판왕

효율성(Efficiency)

효율성은 앱테커라면 누구나 신경 쓰는 부분일 것입니다. 이앱을 쓰는데 어떤 수고가 들어가며 그에 걸맞는 보상을 해주는지. 배타성에 위배되는 앱들, 즉, 액션의 반복을 요구하는 앱들을 정리하는 기준이기도 하구요. 물론 몇몇 앱은 겹치거나 공수가 많이 들어감에도 효율(환급율)이 높으면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장기 Income source 외 단기 적립형 앱은 월 3천원을 기준으로 들어가는 수고의 수준에따라 유지 또는 삭제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선 현재 효율이 좋거나 독자적인 적립방식을 바탕으로 피로도가 높지않은 앱들 혹은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활용하시면 도움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또한 당장의 가치는 없지만 믿을만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에어드랍 및 채굴 정보도 공유하고 있으니 병행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록체인이나 가상화폐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저도 참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몇 차례의 오해와 바로잡기를 거쳐 지금의 이해를 하기까지 알면 알수록 블록체인 기술이 왜 세상을 뒤바꿀 기술인지 깨닫기도 했구요. 그리고 제가 겪은 오해에 대한 썰을 풀면서 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이 명확히 서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동일시 하는 겁니다. 물론 블록체인은 기술이고 가상화폐는 화폐라는 언어적 구분 정도는 하시면서도 이야기를 하다 보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경계를 넘나들다 스스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미궁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블록체인 이야기를 하시다 말고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이야기하시는데 정작 작업 증명이 뭔지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도 그랬었구요.  

 

여기서 조금 생각을 정리하려 노력하신 분들이 하는 다른 오해는 블록체인은 기술이고 그 기술로 만든 것이 가상화폐구나라는 오해 입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떼어내는 데 성공하셨지만 역시 정답이 아닙니다. 번외로 블록체인 기술에 종속되는 기술 중에 가상화폐가 있는 거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중앙집권형의 한계를 보여준 2007년 금융위기

 

블록체인 기술이 보안적으로 완벽하고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비트코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안되었을까요?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사업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진 목적은 무엇일까요? 프로그래머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7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중앙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느껴 탈중앙화 된 거래시스템을 고안하였고 그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예를 들면 은행과 같은 특정 위치에 돈과 파워가 모이는 상황을 피하고 개인과 개인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죠. 다만 탈중앙화를 위해서는 함께 따라와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투명성입니다. 블록체인은 해킹 또는 임의의 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투명해야만 시스템의 완전성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블록체인 기술의 목적성과 핵심 특징은 탈중앙화와 투명성에 있습니다.

 

 

중앙집권형의 중앙이 고장나면?

 

아니 그럼 가상화폐는 뭔데? 가상화폐는 그 자체가 블록체인 기술의 목적물이 아닙니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나의 구성요소입니다. 정확히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노드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한 노드에게 배분되는 일종의 지분 또는 보상 입니다.

생태계라는 말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 생태계야 말로 블록체인 기술의 목적물이고 이 목적물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하게 지켜보고 있는 분야인 것이지요. 그렇게 블록체인 생태계 안의 구성원들은 이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엮여있습니다. 뭐 하나라도 빠지면 생태계는 무너지게 됩니다. 가상화폐가 빠져도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성립하지 않게 됩니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블록체인 투탑 알고리즘, POW & POS. BFT랑 스텔라가 삐질까?

 

그렇다면 가상화폐 외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아이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 간단하게 터치만 해보자면 노드와 합의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노드란 분산 원장이 기록되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서버 역할을 맡는데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채굴자의 컴퓨터가 이에 해당합니다. 합의 알고리즘은 노드들이 발생한 거래에 대해 기록을 하기 위해 블록을 생성할 때 동일한 블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이구요.

 

다음 포스팅에선 블록체인 생태계의 작동원리를 '채굴한 가상화폐는 공짜가 아니에요'라는 주제로 썰 풀어 보겠습니다. 

 

 

 

가상화폐 카테고리 두번째 타자 입니다. 사실 가상화폐 채굴이 앱테크와 닮은 부분이 많아요. 최근에는 어플로 채굴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렇게 경계가 은근 겹치는데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많은 가상화폐 친구들 중에 체인플릭스를 두번째 타자로 삼은 것은 체인플릭스의 성패를 떠나 특이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시작하겠습니다.

 

 

 

 

 

 

Chainflix Biz Homepage

 

Chainflix를 검색하면 방문할수 있는 두개의 웹사이트가 있는데요. 하나는 Whitepaper 부터 코인 배분, 사업 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biz홈페이지이고 다른하나는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게 될 Chainflix Beta 버전 입니다. 대부분의 코인 및 사업정보는 비즈사이트에 자세히 정리되어있어 해당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Chainflix는 미디어컨텐츠 분야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 구글링을 조금만 해보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에 블록체인이 할일이 아주 많다는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업체는 많지 않은데요. 그러면 현재 Beta 공개하며 당찬 한발을 딛응 Chainflix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hainflix는 현재의 영상 컨텐츠 플랫폼들이 막대한 수입을 가져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광고를 보는 소비자에게도 이득을 돌려주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듣고 보니 묘하게 설득력있는 이 이야기는 Blockchain의 Smart contract를 통한 Creator와 컨텐츠 소비자들을 이어줌으로써 기존 플랫폼 유지비용을 현저하게 축소하고 이를 소비자에게까지 나누겠다는 것 입니다. 영상을 돈내고도 보는판에 영상을 보는데 돈을 준다구요? 이러한 리워드 시스템에 소비자가 반응한다면 자연히 Creator로부도 주목받게 될 것이고 흥행에 성공하게되는 그러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egit 합니다.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통해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소비를 모두하게 되고 Chainflix 개발사는 플랫폼의 껍데기만 운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가만히 백서를 보며 우려한 것은 첫번째는 속도, 두번째는 Contents 관리였습니다. 물론 Chainflix측도 이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내두었지만 그것이 최선일수는 있어도 해결책인지까지는 와닿지 않았거든요. Youtube가 최적화와 속도에 대한 장점을 기반으로 전세계 적으로 성공한 것임을 감안하면 속도는 큰 문제 입니다. 블록체인 기반 대부분의 SW가 속도 측면에 문제가 아직 남았거든요. 또한 Contents관리를 백서에서는 협회 또는 기관에 맡긴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Creator에게 더 많은 준비를 요구하게되고 그렇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습니다. 일단 업로드는 자유로운 유튜브와 달리 사전심사 절차가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Creator 등록을 위해 사전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예시적으로 백서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Chainflix의 시도는 필요한 것이고 언젠가는 가야할 방향임은 틀림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현재 Chainflix는 데스크탑, 스마트폰어플 모두 베타버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영상을 보기만해도 계정에 암호화폐가 쌓이는 것이 보이죠. 너무 쉬운 채굴방법에 호감이 더욱 커집니다. 아래 스크린샷 우상단에 쌓인 CFX 코인 보이시나요? ㅎㅎ 시작한지 며칠 안되어 채굴량은 적습니다.

 

 

 

 

그런데 볼만한 영상이 아직 참 없습니다. 유튜브도 처음부터 볼게 많았겠냐만은 컨텐츠의 벽이 참 두껍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이것저것 봐보기도하고 할일없이 틀어두기도 합니다. 아직 베타버전이라 실질적인 광고도 없고 그냥 공짜 에어드랍 받는 느낌으로 코인을 쌓아갑니다. 지갑에 들어가면 보유잔액과 어떤 영상 시청을 통해 얼마나 쌓았는지도 자세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Chainflix가 발행할 CFX코인은 아직 상장 전입니다. 다만 사업 로드맵상 올해 1월에 IEO를 통한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더 큰 주목도 받고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습관적으로 다 평점을 주고있는 김하비 입니다. Chainflix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은 충분히 납득가능하고 잘되었으면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합니다. 그리고 어느 거래소의 허접한 백서만 보다가 간만에 좀 백서같은 백서 좀 봐서 그런가도 싶구요
참 백서라는게 너무 없어보여도 문제고 너무 화려해도 거부감이 드는데 적당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블록체인과 영상컨텐츠를 잇는 이러한 시도를 해외에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치를 잘 선점하기를 바랍니다. 다만 아직 좋은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 미완성이죠?

 

제 평가는 ★★ 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체인플릭스 프로필, 계정의 추천인 등록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김하비'입니다.

체인플릭스 베타 웹사이트: http://www.chainflix.net

 

 

 

 

 

 

 

 

앱테크는 하나하나를 부업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모아보면 꽤 쓸만한 부업입니다. 다만 그 중에도 효율차이에 의해 버려지는 앱들이 있는 반면 압도적 효율로 사랑받는 앱들이 있지요. 오늘은 그 압도적인 앱중 하나인 노마드태스크, 구 리뷰헌트를 소개드립니다.

 

엄밀히 말하면 노마드태스크는 앱 또는 어플은 아닙니다. 웹사이트 인데 수행 방식이 일반적인 앱테크와 동일할 뿐이죠. 그러므로 웹사이트를 방문하시어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일단 가입하고 차근차근 보시면서 진행 하시죠. 저는 스마트폰 홈화면에 즐겨찾기 아이콘을 생성해 두고 어플처럼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추천인 기입이 아닌 아래와 같은 레퍼럴 링크가 있으며 레퍼럴을 통한 가입시 제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입링크: https://review.hunt.town/r/43819 

 

다시, 돌아와서 리뷰헌트가 압도적인 효율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P2P(개인 대 개인) 광고/홍보 플랫폼이기 때문인데요. 기존 앱테크는 B2C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돈을 받는 구조라 대량공급 소액분배인 반면 리뷰헌트는 개익과 개인이 소량거래가 이루어지다보니 단가가 올라갑니다. 거기에 성과가 빨리 나오기를 기대하는 일부 개인들은 높은 액수를 지급하다보니 며칠에 한번꼴로 말도안되게 효율이 높은 퀘스트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직 어플은 아니고 웹형태인데 저는 핸드폰 홈화면에 즐겨찾기 등록해놓고 수시로 들어가 봅니다. 그러다보니 추천인 방식이 아니라 레퍼럴 링크를 통해 들어갑니다. 가입부터 하시고 하나하나 해볼까요?

 

 

 

 

 

 

기존 앱테크를 많이해보신분들은 감이 있으시겠지만 SNS 및 유튜브 구독은 50~70원, 설치&회원가입은 100~300원 정도의 리워드를 지급한다는 것 아실 겁니다. 리뷰헌트는 SNS 및 유튜브 구독이 100~240원 수준으로 효율이 매우 뛰어납니다. 뿐만아니라 1~10달러 이상의 미션도 많으며 주기적으로 좋은 효율의 미션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미션?

 

 

 

회원가입만 하고 1,200원!!

 

 

 

 

 

블로그 쓰면 5,000원!!!!!

 

 

 

위에것은 못봤던건데 어제 올라왔네요. 저걸 진행하며 사용법 설명드리면 될듯 하구요. 블로그 포스팅 하는 것은 저도 참여했고 4.6달러 입금 받았습니다. 굿굿!

 

제가 2달째 이용중인데 진짜 효율 좋은 것 위주로 거의 시간을 들이지 않는데도 월 만원은 거뜬 한 듯 합니다. 작정하고 덤비면 월 3만원~5만원도 가능할 것 같아요. 물론 그러면 효율이 평범한 퀘스트나 들어가는 수고가 좀 더 커지겠죠. 첫 달에는 비싸고 간단한 미션들을 많이해서 만원이상의 수익을 보았구요. 늘 올라와 있는거 있어요, 암호화폐 거래소 미션 같은 것들. 현재는 정말 효율 좋은것으로만 가끔 해서 월 5,000원 수준 정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부수입이 발생하고 있어요. Hunt 코인으로 채굴을하고 귀찮아서 지갑에 쌓고만 있는데 5월 이후 Hunt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습니다. 2.4원에서 3원이 되었으니 약 30%가 올랐네요.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출처: 고팍스 헌트코인 차트 캡쳐

 

 

 

 

 

 

 

 

 

원하는 퀘스트를 클릭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위의 왼쪽 화면 입니다. 리뷰헌트에는 신뢰도라는 것이 있는데 허위계정, 무성의한 진행자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정상적인 헌터들의 신뢰도를 높여 보상에 차등을 두는 것 입니다. 첫 가입시 보상 비율은 60%인데요. 작은 퀘스트 몇개를 빠르게 진행하여 신뢰도부터 높이신 후에 금액이 높은 퀘스트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신뢰도 높이는 것은 크게 어렵거나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그럼 참여하기를 누르면 한국인 전용 퀘스트의 경우 오른쪽 스샷과 같이 확인작업을 합니다. 아이디어가 좋죠? 국내 홍보에 외국인이 쓸데없이 참여하는 것을 이렇게 막았습니다. 이제 아래 스샷 보실께요.

 

 

 

 

 

 

 

참여하기를 누르면 마감제한시간 24시간(간단한 구독 같은 퀘스트의 경우 1시간)이 뜨고 증거제출란이 뜹니다. Text 증거만 제출하면 되네요. 스샷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리고 해당 퀘스트의 예산과 제출통계 그리고 거절 사유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만에하나 거절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절사유를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더 아래로 가면 퀘스트 진행방법이 나옵니다. 아하, 회원가입 후 ID/닉네임/이름만 제출하면 되네요.

 

 

 

 

 

 

 

퀘스트 진행을 완료하고 증거를 제출한 후 입니다. 제출 완료 후에도 승인자의 확인 전에는 수정이 가능하니 참고 하시구요. 가운데는 저의 수입현황 입니다. 4월 초에 가입했으니 만 2개월 되었군요. 어쨌든 출금한 금액은 21달러이고 잔고는 7달러네요. 28달러, 약 3만원 입니다. 진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월 만원짜리 앱테크 입니다.

 

다만, 출금이 조금 귀찮아요. 암호화폐로만 출금이 되며 암호화폐 지갑으로 받아야 합니다. 근데 또 반전인게 앱테크들 출금하려면 수수료 또 오지게 띠잖아요. Hunt코인으로 출금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시세가 보다 안정적인 이더리움으로 출금도 가능하구요. Hunt코인을 원화로 바꾸려면 거래소를 이용해야하는데 리뷰헌트에 보시면 헌트코인이 상장되어 있는 고팍스 거래소 가입하면 5달러 이상 주는 퀘스트가 많습니다. 꼭 진행하시어 1만원가량 순식간에 벌고 시작하세요! 그렇게 쌓인 금액은 고팍스에서 원화로 싹 바꾸셔도 되고, 가격이 오를것 같으면 가지고 있는것도 방법이겠죠?

 

 

 

 

 

스톰X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출금이라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금액적으로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주는 리뷰헌트 입니다. 진짜 꿀 퀘스트들이 간간히 올라왔다가 사라지므로 지속적으로 살펴보시고 뭐 없을때는 구독 퀘스트 위주로 간간히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럼 제 평가는요~!

★ : 익숙해지면 이만한게 없다. 꿀부업 앱테크 대장!

가입링크: https://review.hunt.town/r/43819 

 

 

아직도 파이네트워크를 모르신다구요? 당장 시작하세요!

[가상화폐 채굴]스마트폰 채굴, Pi Network

하비의 세계(WorldOfHarvey.티스토리.com) ★ Introduction Pi Network는 Pi 코인을 채굴하는 어플이며 Pi 코인은 스마트폰으로 채굴이 가능한 최초의 암호화폐 입니다. Pi Network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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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만 보고 있으면 코인이 채굴되는 Chainflix!

[가상화폐 채굴] 영상 즐기고 채굴하는 Chainflix

가상화폐 카테고리 두번째 타자 입니다. 사실 가상화폐 채굴이 앱테크와 닮은 부분이 많아요. 최근에는 어플로 채굴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렇게 경계가 은근 겹치는데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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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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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나 가상화폐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저도 참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몇 차례의 오해와 바로잡기를 거쳐 지금의 이해를 하기까지 알면 알수록 블록체인 기술이 왜 세상을 뒤바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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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2P 테라펀드에 이어 핀테크 두번째 포스트네요. 이번 소개드릴 것은 로보어드바이저리 어플 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 한꺼번에 3개를 가져왔습니다!  IT전문가와 주식전문가가 고안한 알고리즘을 활용, AI기반 포트폴리오를 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어플들인데요. 듣자마자 사람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시작했습니다. 그 경험을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첫번째 타자는 불릴레오 입니다. 기본적으로 AI 알고리즘에 기반한것과 돈을 맡기면 이를 운용해주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제 사용한지 1~2달된 제가 수익률에 대해 단정적으로 평가하기도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최소입금액: 2백만원 최소입금액이 적지않은 편이죠.

-수익률: -3%로 아쉬움.

-투자방식: 7개의 시나리오 중 하나를 선택. 가끔 리밸런싱.

-자문수수료: 1년, 투자금의 1%

 

최소입금액이 꽤 높아서 용돈으로 굴리는 있는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낮은 수익률은 제가 선택한 시나리오와 연관이 있을것 같아요. 경제 위기를 기회로라는 시나리오인데 최근 주식시장이 코로나에서 회복세에 있는데 금, 엔화, 장기채권등 보수적인 상품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포트폴리오도 자세히 보고 들어갈껄. -3%는 슬프네요. 시나리오 바꾸는 중인데 다른 시나리오에서 만회를 노려봅니다!

 

 

-장점: 시나리오라는 7가지 테마가 있는 선택권.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세한 설명. 주식, 자산관리, 경제 이야기 등 읽을거리가 많음.

-단점: 불편한 UI. 시나리오 탈퇴시 고객센터에 문의해야했던점과 출금을 별도의 증권계좌앱을 통해 해야되는 불편함.

 

그래도 수익률은 1년 봐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 시나리오를 바꾸고 더 지켜볼 예정 입니다.

 

평가: ★★★

 

 

두번째는 핀트 입니다. 일단 유려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하늘색 베이스의 디자인 그림들이 앱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느낌 입니다.

 

-최소입금액: 20만원, 저는 50만원 시작하여 250만원으로 확대 하였습니다.

-수익률: 6% 월수익률 6% 레알?

-투자방식: 완전 전자동. 리밸런싱 없음.

-투자성향 조정 가능

-자문수수료: 수익금의 9.5%, 수익이 안나면 수수료 없음!

 

앱 디자인에 이어 부담없는 최소입금액이 맘에 들었습니다. 리밸런싱도 알아서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수익률이 압도적이어서 첫인상이 훌륭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익이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대시보드형태로 보여주는데 심플 & 나이스에요. 수익이 얼마, 왜 올랐다. 쪽지 한두개로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상세보기로 들어가면 어디서 그런 수익이 났는지 보여주고요.

 

기분이 좋아져서 200만을 며칠전에 추가 입금하였고 다시 영차영차 올라가 주네요. 현재 증액된 투자 원금기준 4.5% 수익률 입니다. 한달 반만에 무려 11만원을 벌어다 주었네요. 45일중 약 35일은 50만원 밖에 안들어 있었는데두요.

 

 

-장점: 산뜻한 디자인, 쉬운 설명, 짧은 기간이지만 높은 수익률. 포트폴리오 세부내용 有.

-단점: 보기 좋은건 좋은데 뭐가 어디에 있는지 직관적이진 않음. 첨엔 내용이 없는 줄 알았음.

 

지금 수익률을 유지만 해준다면 5스타!

 

평가: ★★★★

 

 

세번째는 파운트 입니다. 첫 화면을 보면 심플한 디자인, 직관적인 화면구성이긴한데 너무 디자인 신경 안쓴거 아니니 -_-;; 물론 그게 중요한것은 아니죠.

 

-최소입금액: 100만원

-수익률: 5.1%. 어.. 너 언제 이렇게 올랐냐?

-투자방식: 1달에 한번 리밸런싱 버튼 눌러주기

-투자성향 설문으로 정해지면 안바뀌는듯?

-자문수수료: 수익금의 15%, 수익이 없으면 자문료 없음!

 

디자인에 너무 신경을안써서 그렇지 가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익률도 준수하구요. 처음 한달 수익률이 영 시원찮았는데 최근 1주일 사이에 갑자기 스퍼트를 엄청 내더라구요. 지금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요. 어제만해도 3%였는데

 

-장점: 심플 & 직관적인 화면구성에 있을거 다 있음.

-단점: 하루에 한번열고 수익만 확인하는데 이앱은 열어도 뭐 손도 안가고 심심한 느낌. 내가 관심이 없는건가.

 

 

무난한듯 훌륭한 수익률을 보여주는 가운데 기본기에 충실한 앱입니다. 넌 유지!

 

평가: ★★★★

 

 

여기까지 AI들이 나대신 열심히 고민해주고 투자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리 어플들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이런 리뷰들을 찾아보다가 찾질 못해서 제가 작정하고 5개를 깔았거든요. 그중에 2개는 자금의 한계로 사용해보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쿼터백AIM이라는 앱이 아직 깔려는 있어요. 제 경험은 짧은 기간이라 수익률에 대해서는 꼭 저럴것이다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김하비씨는 각 앱들에 이런 인상을 가지고 있구나 정도로 보시면 되고 참고하시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추가: AI 로보어드바이저리 어플들은 주요 금융사(1금융 은행 등 모두가 알만한)와의 약정을 통해 해당 금융사의 주식계좌를 관리합니다. 즉, 해당 계좌를 투자의 목적으로 관리하는 권한만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업체가 부도가 나더라도 자신의 자산은 해당 금융사의 주식계좌에 있는 것이므로 안전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앱테크 앱은 StormX(이하 스톰) 입니다. 저는 독특한 강점이 있거나, 효율이 아주 뛰어나다는 느낌이 들어야 리뷰를 하려고 하는데요. 스톰은 독특한 강점이 있는 친구 입니다. 전형적인 앱테크 앱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요. 리워드를 암호화폐로 줍니다. 


원화가치로 기대이익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2단계를 거칩니다. 앱내에서 제공하는 재화인 볼트의 환율과 볼트로 바꿀 수 있는 암호화폐 5종의 환율에 따라 달라지죠. 일단 볼트에서 스톰의 환율은 현재 600 : 1 수준입니다. 600볼트면 1스톰을 받을수 있구요. 1스톰은 약 3원정도 합니다. 즉, 200볼트당 1원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600볼트 

 1스톰

 3원


전에는 300볼트면 1스톰이었는데 최근 스톰가격이 2배이상이 뛰어서 저리 된듯 합니다.. 덕분에 제가 기존에 채굴한 1만원어치 스톰이 2만원이 되어있는.. 이런 특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톰이 6개월 이상 1원대를 못벗어났었는데 어플이 점점 모양새가 나오면서 가치가 올라가는게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채굴하는 맛이 나네요 덕분에.


하지만 이렇게 하면 한달에 이정도 번다라는 식의 기대이익은 뽑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을 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사용방법을 보면서 같이 살펴보시죠.



스톰에서 할수 있는 Activity는 4가지 입니다. 쇼핑, 광고보기, 게임미션하기, 설문조사. 평범하죠? 이중에서 광고보기는 효율이 매우 안좋습니다.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지만 30초 자리 광고봐야 2~3원 받아요. 설문조사도 그렇게 효율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국내 설문조사 앱테크들 문제는 몇개 설문조사 하고나면 할게 없는데 여기는 그래도 할께 좀 있는 편입니다.


설문조사하고 광고 빼고 남는것이 있죠? 



먼저 게임입니다. 보시면 100만단위 볼트를 주는 게임들도 있구요. 적어도 10만이상은 주는 미션들이 많습니다. 약 200볼트당 1원, 1만볼트면 50원 입니다. 그런데 100만봍트면? 5,000원이나 됩니다. 물론 오래걸려요. 열심히 해도 2주, 여유롭게 하면 한달정도 걸리는 미션들 입니다. 그래도 한달동안 게임하고 2~5,000원이면 나쁘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두번째로 쇼핑입니다. 국내앱테크와 다르게 쇼핑내역에 대해 캐쉬백을 주는 형태에요. 국내 앱테크 앱은 특성 상품을 강요하는데 스톰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필요한거 살때 스톰을 이용하면 되요. 전 이부분이 아주 메리트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도 위메프, 옥션, G마켓, Yes24 등 한국인이 흔히 쓰는 쇼핑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있어요. 처음에 저를 아주 깊은 빡침에 빠지게 했던 것인데 내가 하고 있는것이 잘 적용이 되고 있는지 알수가 없고 실제로 리워드를 받지 못하게 된적도 꽤 있습니다. 게임의 경우에는 미션시작 15분안에 앱을 켜야한다는 안내를 못보고 다운받아놓고 늦게 켰어요. 2~3주간 빡세게 했는데 리워드를 못받았습니다. 아래 In progress에 있는 게임들이 그렇게 보상이 안나오고 있는 것들이에요. 한번은 지하철에서 다운이 잘 안되어 다운받는데 20분이 넘게걸려 켜보지도 않고 삭제했습니다. 


쇼핑도 인식이 잘될땐 빨리 되는데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고객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언제들어갔는지 앱내에 표기가 되어 그내역과 제 구매내역을 별도로 보내야 했네요.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등급제도가 있는데요. 스톰을 지갑에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등급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리워드 비율, 리워드 지급시간 단축 등 여러 이득을 줍니다. 스톰을 쓰지 못하게 함으로써 코인의 가치를 늘리기 위함인데 개인적으로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지갑탭에서는 환전 가능한 볼트와 암호화폐 환율을 볼수 있습니다. 스톰은 개인 지갑으로 보낼수 있고 기타 암호화폐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Coinbase에서 받게 되어 있습니다. 지갑탭의 쇼핑메뉴를 보면 내가 어떤 쇼핑몰에 접속하였고 구매가 잘 인식이 되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얼마전 메일로 고객센터에서 설문조사 요청을 받았습니다. 무려 만원어치 볼트를 준다고하여 낼름 했죠. 나름 성의껏 했는데 위의 단점내용에 대해 Feedback을 했구요. 개선이 된다면 헛수고를 하거나 리워드가 나오는 건지 안나오는건지 두려움에 떨며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고 더 안정적으로 믿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가지 단점이 있지만 특이한 강점이 있는 스톰X입니다. 암호화폐 채굴하는 느낌으로 조금씩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평가: ★★★★ 

추천인 : RPMM5XJU

추천인 쓰고 추가 볼트 받아가세요! 


 

 

더 많은 내용이 있는 만보기 리뷰 2편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orldofharvey.tistory.com/28



앞서 예고 드렸듯 만보기 모음 리뷰 가보려고 합니다. 만보기 어플이 은근 혜자인게 만보를 채우고나면 크게 요구하는 바가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총 8종의 앱을 소개하려하는데요 5개는 국내앱, 3개는 해외앱입니다.

 

국내앱은 어느정도 해볼만큼 해본게 아닌가 싶어서 요새 해외앱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찾은게 요 3개 정도구요. 그외에도 더 있는 듯한데 국내 유저에게는 설치가 막혀있거나 검색이 안됩니다.  

 

추천인 입력으로 추가 캐시, 포인트 등 꼭 챙기세요~

 

평가: ★★★★★

 

번째로 토스 입니다. 혼자 만보하면 40원, 친구들과 함께 하면 60원해서 하루에 총 1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달이면 3000원인데 현실적으로 2000원 정도 보시면 되구요. 광고 등 뭔가 더 할 필요가 없어서 강추합니다. 오픈카톡방 좀 뒤지시면 토스 만보기용 친구 구하는것 어렵지 않죠. 만보기 앱테크 필수 앱 입니다.

 

 

 

평가: ★★★★★

추천인: KRVNWCS

 

시워크도 아주 훌륭한 앱입니다. 100걸음 단위로 캐쉬를 쌓게 되어있어 만보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크게 손해보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퀴즈 등 광고 조금 보고 모자른 부분을 살짝 채울 수도 있구요. 한달 2000원 무난하겠죠? 강추합니다.

 

 

 

평가: ★★★

추천인: W4OZv

 

루에 최대 300원을 쌓을 수있는 캐시홈트 입니다. 만보기도 있지만 홈트영상을 틀어만 두어도 캐시가 금방금방 쌓이는게 눈에 띄는데요. 몇가지 단점이 있어요. 캐시를 수거하는 과정이 매우 귀찮구요. 1캐시식 줍줍하는데 3~5캐시마다 광고가 떠요. 현금화 단위가 무지막지하게 큰데 기프티콘 몰도 현재 문을 닫은 상태라서 먹튀가 두렵기까지 했는데요. 다행히 곧 상품몰을 다시 오픈한다고 하네요. 쌓는 금액 보면 해볼만 합니다.

 

 

 

평가: ★★★

OK캐시백 계열 앱테크용 앱인데요. 이쪽이 좀 실속이 없는데 이것도 참 애매 합니다. 500보당 OK캐시백 1포인트, 만보를 채워야 20포인트 줍니다. 잠금화면, 출첵, 룰렛 등 포인트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광고보는 등의 귀찮은 요소가 적어 일단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가: ★★

추천인: K8KNM

 

슬스텝업은 즈으응말 애매한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보상이 너무 적어요. 만보를 꼭 채울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10원도 받기가 어렵습니다. 잠금화면이랑 같이 써도 하루에 50원이 안될듯 하구요. 인출 최소액도 높고. 더 좋은 앱이 있다면 교체하지 않을지.

 

 

 

 

평가: Not Yet Determined(한글화 X)

추천인: G4MB2

 

청난 광고시청을 요구하는게 국내 앱테크앱이나 별다름이 없습니다. 걷기미션을 달성하면 300포인트를 주는데 15원 수준이구요. 각각 걷기와 달리기가 별도로 있는데 하루 최대 획득량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광고보기 등으로 포인트를 추가획득이 가능한데 효율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걷기로 얻을 수 있는 최대금액 확인이 필요하네요. 일단 눈에 띄는 강점이라면 3달러치가 모이면 Paypal로 인출이 가능합니다.

 

 

 

평가: ★★(한글화 O)

추천 링크: Lymporun.page.link/3j6zb

 

포라는 앱인데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합니다. 한글화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장점은 보상이 꽤 크다는 것인데 단점은 환전이 어렵다는 것이에요. 1Lym당 10원정도 수준으로 하루에 400원 정도를 쉬이 챙겨갈 수 있는데요. 삼성 스마트월렛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인출은 불가능 합니다. 대신 운동용품을 살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삼성스마트월렛이 있다면 기습적으로 뜨는 인출티켓을 구매하여 스마트 월렛으로 인출할 수 있구요 암호화폐거래소에 이를 판매하여 환전합니다. 모으는건 쉬운데 쓰기가 어렵네요. 갤럭시 10이상 모델 분들껜 좋을듯 합니다.

 

 

 

특이한 친구인데요. 돈을내고 3주간의 걷기 프로그램 실행에 만원을 베팅 한뒤 해당 운동을 완료하면 운동을 실패한 사람들의 돈을 성공한 사람들이 나누어 먹는 무시무시한 구조 입니다. 제가 운동을 시간과 양을 맞춰서 꾸준히 할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시도를 아직 못해보았는데 기회가 닿으면 수익의 수준에 대해 이 포스트에 추가해 보겠습니다.

 

평가: Not Yet Determined(한글화 X)

 

외국 만보기앱은 앱테크가 중심이라기보다는 건강관리가 더 중점적으로 내용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뭔가 약간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고 오묘한 기분이드는건 저뿐일까요. 이유가 어찌되었던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벌고 결과적으론 같은것 아니겠습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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